안녕하십니까 저는 무역학부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최근 대면수업을 다시 시작해서 영남대에 있는 국궁장을 이용하려고 알아봤더니

현재 주민들의 민원으로 인해 폐쇄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민원의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구체적으로 알지는 못하지만

국궁은 소리지르거나 시끄럽게 하는 스포츠가 아니며 안전 또한 

실제 국궁장에 가서보면 알 수 있듯이 국궁장의 사로 기준

좌측에 아파트의 측면이 위치해 있기에 억지로 쏠려해도

화살이 날라가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영남대학교는 민족 영대를 자처하고 자부심을 가지려 하면서

민족의 전통 기예 중 하나인 국궁을 천시하고 지키려는 의지 없이

민족 영대를 외치는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생각합니다.

전국 대학교 중 활터를 가진 학교는 육군사관학교와 영남대학교 뿐이라 

알고 있습니다. 제가 1학년 때  국궁 수업을 들으며 경험했던 추억을 후배들에게도

경험했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영남대의 활터를 다시 열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