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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2022년 관세사시험 합격자 5명 배출 N

No.4659810
  • 작성자 홍보팀
  • 등록일 : 2022.11.11 10:33
  • 조회수 : 11307

GTEP(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출신 3명 합격…이례적으로 많은 합격자 배출

정부 지원 GTEP사업단 활동하며 관세사 꿈 키워

방학 중 무역 이론·실무 특강, 현직 관세사 동문 선배 멘토링 등 지원 결실

[2022-11-11]

<2022년 제39회 관세사시험에 합격한 영남대학교 동문들(왼쪽부터 고범석, 이혁, 황수영, 신호영 씨)>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2022년 제39회 관세사시험에서 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관세사 시험은 무역 관련 자격증 시험 가운데 가장 난이도가 높다.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영남대 출신은 조보성(35, 국제통상학부 졸업), 고범석(29, 무역학부 졸업), 신호영(28, 국제통상학부 졸업), 이혁(26, 영어영문학과 졸업), 황수영(26, 국제통상학부 졸업) 씨. 특히 이들 가운데 고범석, 이혁, 황수영 씨 3명이 영남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 출신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소규모 단일 사업단에서 무더기로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은 이례적이다. 올해 관세사 시험에서 전국에서 총 169명의 합격자가 나온 것을 고려하면 놀라운 성과다. 


 GTEP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대부분 무역학부 등 관련 전공자들이 많지만, 관세사 시험에 대해서는 생소한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GTEP사업단 활동을 하면서 관세사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고, 관련 정보도 얻고 있다.


 영남대 GTEP사업단은 청년무역전문가 양성 전문기관답게 무역 관련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관세사 등 무역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인터넷 강의를 지원하며, 방학을 이용해 무역 이론 및 실무지식 특강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영남대 GTEP사업단 고문을 맡고 있는 현직 관세사 동문 선배를 비롯해 관세사로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을 초청해 특강과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에 합격한 졸업생들은 “GTEP사업단 활동을 하면서 관세사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고, 조금씩 꿈을 키워나갔다. 특히 현직에 계신 선배님들로부터 현장 경험을 생생하게 전해 들으면서 관세사라는 직업의 매력을 알게 됐다. 관세사 선배님들과 실무 전문가 초청 특강이 시험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다. 영남대는 2002년 당시 산업자원부 TI(Trade Incubator) 사업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21년간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 GTEP사업단 16기를 운영 중이다. 영남대를 포함해 전국에서 총 20개 대학에서 GTEP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영남대 GTEP사업단은 2021년(제15기) 성과평가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는 등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의 산실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