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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과 협약 체결, 2021학년도 신입생 20명 선발 4년간 등록금 전액 장학금, 교재비 지원, 유관기관 연수 등 파격 지원 항공이론, 모의비행실습 등 특화 교과목 편성…졸업 후 ‘공군조종 장교’ 임관 [2020-6-1] <모의비행실습을 하고 있는 영남대 항공운항계열 학생들>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지난 5월 1일 공군과 계약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공군조종 장교를 양성하는 ‘항공운송학과’를 신설한다. 공군과의 협약을 통해 인문계열에서 공군조종장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은 영남대가 유일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남대는 2021학년도부터 항공운송학과 신입생 20명을 선발한다. 2013학년도부터 영남대는 기초교육대학 인문자율전공학부 내 항공운항계열에서 공군조종장학생을 선발해 교육해왔으며, 지금까지 39명이 공군장교로 임관됐다. 2020년 2월 졸업자 중 1명이 공군참모총장상을 수상하는 등 교육과정의 우수성도 인정받고 있다. 영남대는 보다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전문성을 가진 공군조종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에 항공운송학과를 독립 학과로 신설하는 것이다. 신설되는 항공운송학과는 상경대학 소속 학과로, 졸업 시 무역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항공이론, 항공실용영어, 모의비행실습, 비행기조종학 등 공군 특화 교과목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졸업생은 전원 공군조종 장교로 임관된다. 비행교육과정 수료 후 공군 조종사로 복무하게 되며, 군 장교 복무를 마친 후 민항기 조종사 등 항공 관련 분야에서 경력을 이어갈 수 있다. 영남대 항공운송학과 신입생은 고교 학교생활기록부와 대학수능 성적을 비롯해 신체·적성검사, 체력검정, 면접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입학생 전원에게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이밖에도 유관기관 연수를 비롯해 학기당 교재비 60만원을 지원하고 1학년 입학생 전원에게 기숙사를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영남대 서길수 총장은 “공군본부의 대대적인 지원으로 항공운송학과를 신설하고, 전문성을 가진 공군조종 장교를 양성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인문계열 학생들이 영남대 항공운송학과에서 공군조종사의 꿈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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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9천4백만 원 국고 지원받아 대입 전형 공정성 강화 등 사업 추진 입학사정관 인원 확대에 따른 대입전형 운영 역량 강화 좋은 평가 받아 대입 토크콘서트, 찾아가는 전공체험, 오픈캠퍼스 등 추진 [2020-5-28]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교육부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합리적 대입전형 운영을 통한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대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교교육 기여대학으로 선정되면 대입 전형 공정성 강화 활동, 사회적 배려 대상자·지역 균형 관련 전형 운영 관련 비용을 지원받는다. 교육부가 28일 발표한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에 따르면, 영남대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75개 대학이 선정돼 약 698억 원을 지원한다. 영남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정부로부터 7억9천4백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영남대는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대입전형의 단순화 및 정보공개 확대,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 사업 운영 계획 등 평가 영역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입학사정관 인원을 확대해 대입전형의 운영 역량을 강화한 점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영남대는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교육,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시스템 개발·운영 등을 통해 대입전형 운영·역량을 강화하고, 대입 토크콘서트, 대학체험학습, 찾아가는 전공체험, 오픈캠퍼스, 천마스콜레(중·고등학교 동아리활동 운영 지원),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로·진학 교실 등의 학교교육 내실화 프로그램 운영에 지원금을 적극 활용하다는 방침이다. 신용호 영남대 입학처장은 “고교교육 기여대학으로서 대입전형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 운영뿐만 아니라, 학교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전신인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에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은 2014년과 2016년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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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3년간 7억5천만 원 국고 지원 남부권 창업교육 거점 역할 … 지역 창업교육 역량 강화 기대 [2020-5-29] <영남대학교 기업가센터 주관 ‘2019 대구경북 비즈쿨 창업경진대회’>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지난 5월 1일 교육부 ‘창업교육 거점대학’에 선정됐다. ‘창업교육 거점대학’은 창업교육 선도모델 개발 및 확산 역량을 갖춘 대학을 선발하는 사업으로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한다. 선정대학은 창업교육 및 지원 역량을 활용해 권역 내 타 교육기관을 지원하게 된다. 남부권(경상, 전라, 제주)과 중부권(수도권, 충청, 강원) 각 1개 대학을 선정한다. 영남대가 남부권 창업교육 거점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중부권에는 중앙대가 선정됐다. 영남대는 2020년부터 2023년 2월까지 약 3년간 총 7억 5천만 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창업교육 후발대학의 창업역량강화 지원과 양질의 창업교육콘텐츠 개발, 창업 친화적 학사·인사제도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선정은 영남대가 구축한 창업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영남대는 기업가센터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창업분야 특화 전공 과정인 ‘기술혁신·기업가정신 연계전공(학부)’과 ‘기술혁신·기업가정신 대학원(석·박사 과정)’을 비롯해 기업가정신/창업 관련 네트워킹(경진대회, 포럼, 세미나, 캠프 등) 활동, 교육모듈·콘텐츠 개발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영남대 기업가센터 주최 '사회적경제 국제포럼'> 영남대가 남부권 창업교육 거점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권역 내 타 대학의 창업교육 역량 강화와 창업교육 고도화에 있어 영남대가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남대 기업가센터장인 전인 교수(경영학과)는 “권역 창업교육 거점기관으로서 영남대 기업가센터가 기업가정신 확산과 창업교육의 선도대학 역할에 앞장 설 것”이라면서 “지역 기관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창업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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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선정…2024년까지 23억 원 국비 지원 영남대 화학공학부 주관,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 사업 추진 관·학·산 연계 ‘수소에너지 산업’ 이끌 석·박사급 핵심인력 양성 [2020-5-28]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미래 수소 신산업을 이끌 석·박사급 핵심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영남대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4년 12월까지 연간 국고 약 5억 원, 5년간 국비 총 2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자체와 대학, 기업 등의 대응자금을 포함하면 총 사업비는 43억 원 규모다. 영남대가 추진하는 융합트랙형 과제는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과제책임자 박진호 화학공학부 교수) 사업이다. 영남대는 화학공학부를 중심으로 수소에너지 신기술에 대한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경상북도, 포항공대, 포항테크노파크를 비롯한 30개 에너지 관련 기업 및 기관 등과 연계해 수소 생산, 운송 및 저장, 활용 등 관련 산업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이해를 가진 석·박사급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 양성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은 정부가 정한 16대 에너지 중점기술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융복합형 인재양성사업이다. 석·박사 중심의 융합기술 개발 프로젝트와 연구개발 활동, 대학원 교육과정을 연계해 창의성과 혁신역량을 갖춘 고급인력 배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영남대가 포함된 융합트랙 6개와 융합대학원 2개 등 8개 과제를 선정해 5년간 최대 23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융합트랙은 기업·산업 수요에 기반한 커리큘럼을 운영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R&D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융합대학원은 다학제 간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학과(전공) 개설을 통해 에너지, ICT,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과 인문·사회·경제 등 타 분야 지식을 갖춘 융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대학원 내 기술융합 교육 커리큘럼을 신설하고 학과(전공) 개설 등에 착수할 예정이다. 영남대의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사업을 총괄하는 박진호 화학공학부 교수는 “수소 에너지는 친환경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분야 중 하나다. 미래 산업 수요와 에너지 분야에서 기술 융복합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에 영남대가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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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한국 야담의 서사세계>(돌베게, 2018) 한국 야담 연구의 권위자가 펴낸 ‘야담에 대한 최종 보고서’ 독자적 문학 갈래로 본 ‘야담’, 다채롭고 역동적인 서사 장르로서의 가치 담아 [2020-5-27] 이강옥(64) 영남대 국어교육과 교수가 제39회 두계학술상(斗溪學術賞) 수상자로 선정됐다. 두계학술상은 한국학 및 동아시아학 연구를 장려하기 위하여 제정된 상으로, 역사학자이자 교육자인 두계 이병도 교수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진단학회(震檀學會)에서 제정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 진단학회는 한국의 역사·언어·문학 및 주변국의 문화를 연구하기 위해 1934년 설립된 학술단체다. 수상작은 이 교수가 2018년 저술한 ‘한국 야담의 서사세계’(돌베개)다. ‘한국 야담의 서사세계’는 한국 야담 연구의 권위자인 이 교수가 30년 동안의 야담 연구를 결산한 최종 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이 교수는 야담을 독자적 문학 갈래로 보고, 야담이 한국의 근대서사문학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을 뿐 아니라 그 자체의 고유한 세계를 갖춘 서사 장르로서의 가치를 찾아 저서에 담았다. 이 교수는 야담의 형식과 내용, 세계 인식과 서사기제 등을 분석하여 야담에서 두드러지는 이상향, 운명, 꿈, 아이러니, 보은, 아버지 찾기 등을 핵심어로 한 주제론과 서사구조론을 전개했다. 얼핏 보면 주체의 자기모순, 도덕적 나태, 타락한 세상의 관습적 추종 등으로 치부될 수도 있는 야담의 서사가 선인들의 지혜와 풍부한 상상력에 기반을 둔 다채롭고도 역동적인 서사 장르라는 점을 입증했다. 이 교수는 서울대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89년부터 영남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 예일대 비교문학과와 뉴욕주립대 한국학과 방문교수를 지냈다. 제15회 지훈국학상(2015)을 비롯해 성산학술상(1999), 천마학술상(2008)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구비문학회, 한국어문학회, 한국고전문학회, 한국문학치료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미국 버클리대 소장 한문본 ‘청구야담(靑丘野談)’을 국내 최초로 우리말로 옮긴 ‘청구야담’(상·하, 문학동네, 2019)을 비롯한 ‘구운몽과 꿈 활용 우울증 수행치료’(소명, 2018), ‘일화의 형성원리와 서술미학’(보고사, 2014), ‘구운몽의 불교적 해석과 문학치료교육’(소명, 2010), ‘한국 야담 연구’(돌베개, 2006), ‘조선시대 일화 연구’(태학사, 1998) 등의 학술서와 ‘깨어남의 시간들’(돌베개, 2019), ‘젖병을 든 아빠, 아이와 함께 크는 이야기’(돌베개, 2001) 등 삶에 대한 성찰을 담은 수필집이 있다. 한편, 제39회 두계학술상 시상식은 6월 12일 오후 5시 30분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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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독도연구소, 18일 ‘독도자생식물원’ 기공식 가져 라운드랩 이영학·정서린 공동대표 기탁 발전기금으로 조성 18일 독도연구소 발전기금 3천만 원 전달…지금까지 총 6천만 원 기탁 [2020-5-18] <영남대 독도자생식물원 기공식>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국내 최초로 ‘독도자생식물원’을 캠퍼스에 조성한다. 18일 영남대는 대학본부본관 옆 정원 부지에서 독도자생식물원 기공식을 열었다. 영남대 독도자생식물원은 라운드랩 이영학·정서린 공동대표가 영남대 독도연구소에 기탁한 발전기금으로 조성된다. 18일 오전에 열린 독도자생식물원 기공식에 앞서 라운드랩 이영학·정서린 공동대표는 독도 연구와 교육에 써 달라며 3천만 원을 영남대에 전달했다. 두 공동대표는 지난해 4월에도 영남대를 찾아 독도 자생식물 및 생태환경 연구 활동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3천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총 6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영남대 독도연구소에 기탁했다.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이영학 대표, 서길수 영남대 총장, 정서린 대표> 이날 기공식에는 영남대 서길수 총장, 최재목 독도연구소장을 비롯해 독도 생태환경 전문가인 영남대 박선주 생명과학과 교수와 라운드랩 이영학·정서린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화장품 제조·유통회사인 라운드랩은 독도 관련 제품을 런칭해 일반 대중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25 독도 토너’, ‘1025 독도 클렌저’ 등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브랜딩 한 ‘1025’라는 독도 관련 화장품이 대표적이다. 이영학 대표는 “독도 관련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영남대에 ‘독도자생식물원’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 우리 땅 독도의 생물자원을 보존하고, 독도에 직접 가지 않고도 자연생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대학본부본관 옆 약 500제곱미터(㎡) 부지에 독도자생식물원을 조성하고, 독도 자생 식물 57종 중, 해국, 섬초롱, 섬기린초, 갯장대, 땅채송화 등 5~6종의 자생식물을 우선 식재하고 매년 자생식물 수를 늘려갈 예정이다. 또한 캠퍼스 동문 부근에 661제곱미터 규모의 독도자생식물 묘포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이번에 조성되는 독도자생식물원을 일반 시민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 자생 식물과 생태 환경에 대해 알릴 수 있는 독도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영남대는 중앙도서관 6층에 ‘독도아카이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과학대학에 ‘자연박물관’을 조성해 독도 동식물 표본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운영 중인 ‘독도아카이브실’에는 매년 2,000명 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찾고 있어, 독도자생식물원의 활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 독도연구소 최재목 소장(철학과 교수)은 “라운드랩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독도자생식물원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이 식물원이 독도 관련 연구자에게는 소중한 연구 자원이 되고, 영남대를 찾는 학생과 시민들에게는 간접적으로 독도를 체험하고, 독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교육현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영남대와 라운드랩의 업무협약 체결식도 함께 진행됐다. 양 기관은 공동 발전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교류하기로 합의하고, 산학협력, 평생교육, 예술문화 분야 콘텐츠를 서로 공유하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