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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탠포드대 연구팀, 세계 최대 학술지 인용색인 DB 분석해 상위 과학자 발표 ‘교통’ 분야에서는 국내 유일 선정 교통빅테이터, 교통안전, 자율주행자동차 등 주요 연구 분야로 다뤄 [2021-1-8] 영남대학교 도시공학과 정연식(49) 교수가 미국 스탠포드대학교가 발표한 전 세계 학문분야별 상위 2% 과학자에 선정됐다. 최근 미국 스탠포드대 연구팀은 스코퍼스(Scopus) 데이터를 이용해 생애업적 부분과 2019년 단일 연도 업적 부분을 평가해 전 세계 학문분야별 상위 2% 과학자 명단을 발표했다. 스코퍼스는 네덜란드의 엘스비어(Elsevier) 출판사에서 2004년에 만든 세계 최대 학술지 인용 색인 데이터베이스다. 연구팀은 총 6개의 지표 값을 기반으로, 학문 분야별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분야별 상위 연구자들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제공했다. 이 가운데 정 교수가 ‘물류 및 교통’ 분야에서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 21,274명 중 상위 2%에 포함됐다. ‘물류 및 교통’ 분야에서 상위 2%에 포함된 국내 연구진은 단 2명이며, 물류 분야 연구자 1명을 제외한 ‘교통’ 분야에서는 정 교수가 유일하다. 정 교수는 2007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 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에서 교통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2016년부터 영남대 도시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로 교통빅데이터, 교통안전, 자율주행자동차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분야에 대한 교육 및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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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대학출판협회 ‘2020년 올해의 우수도서’ 18종에 선정 <미디어와 성>(주형일 저), <은둔의 나라 러시아 역사 속 민중>(이정희 저) [2021-1-4] <한국대학출판협회 ‘2020 올해의 우수도서’로 선정된 영남대학교 출판부 도서 2종> 영남대학교 출판부에서 발간한 도서 2종이 (사)한국대학출판협회 ‘2020년 올해의 우수도서’에 선정됐다. 한국대학출판협회는 저술 및 출판 활동 활성화를 위해 ‘올해의 우수도서’ 선정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0년 올해의 우수도서에는 학술부문 10종, 교양부문 6종, 대학교재부문 2종 등 총 18종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영남대 출판부에서 간행한 도서 「미디어와 성」(주형일 지음), 「은둔의 나라 러시아 역사 속 민중(상)(하)」(이정희 지음) 2종이 포함했다. 이정희 명예교수의 <은둔의 나라 러시아 역사 속 민중>은 러시아가 1917년 2월 혁명이후부터 페레스트로이카의 붕괴 시기까지 세계 최초로 공산주의를 실험하면서 독재적 억압의 체제로 변화하는 과정을 추적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러시아 역사를 ‘민중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역사의 하부 사회구조에 속하는 노동자, 농민, 빈곤 여성, 신생 공산주의 세대의 문화혁명 세력들, 지적 여성들의 삶과 의식세계를 탐색했다. 주형일 언론정보학과 교수의 <미디어와 성>은 미디어가 성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사회적 담론을 만드는 방식을 분석하면서 한국 사회의 성 담론이 어떻게 구성되고 변화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던 포르노그래피의 사회적, 문화적 역할을 분석함으로써 미디어를 통한 성의 재현이 갖는 정치적, 문화적 의미에 대해 성찰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2020년 올해의 우수도서 마크가 부착되며 협회가 주관하는 행사 및 마케팅에서 우선 대상도서로 소개된다. 한편, 영남대 출판부에서 발간한 도서 중 ‘2020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1종,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2020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2종이 선정되는 등 지금까지 60여 종의 도서가 대외기관으로부터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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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명사 초청 ‘청년들과 소통, 희망 메시지 전달’ 역사 강사 최태성 등 유명인사 멘토링 및 특강 유튜브 생중계 [2020-12-29] <청년·대학생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청년·대학생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29일 오후1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렸다. 경상북도 주최, 영남대학교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속되는 인구감소와 저출생 문제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가 청년과 대학생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다가오는 미래에 준비해야 할 생존전략에 대해 청년들과 상호 소통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코로나19 단계별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 참여는 50명 이내로 최소화하고, 많은 청년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생중계를 진행했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사전행사에서는 경북의 인구정책과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실시간 라이브로 정책 퀴즈를 제시하며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이야기와 아이디어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2시부터 시작된 본 행사는 ‘최태성쌤과 함께하는 멘토링 콘서트’로 문을 열었다. 역사 강사로 유명한 최태성 강사가 청년의 취업과 미래에 대한 고민 상담과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고, 바로 이어 <한 번의 젊음,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최태성 강사가 직접 한국사를 통해 청년의 인생 방향과 태도에 대해 미래 청년들이 가져야 할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청년이 세상을 바꾸는 시간, 청년! 열정으로 도전하라!>에서는 윤승철 작가가 사막에서 펼쳤던 경험담을 강의에 담아내며 참가자들에게 열정과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최태성 강사와 윤승철 작가가 저출생과 고령화가 청년에게 미치는 영향,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서 청년들의 역할,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하는 방안, 후회 없이 20대를 잘 보내는 방법 등에 청년들과 대화하고 함께 고민하며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끊임없는 도전으로 가수의 꿈을 이뤄낸 전상근 가수가 자신의 도전과 진솔함 삶의 이야기를 자신의 노래와 함께 진행한 <귀호강 콘서트 및 음악이야기>로 토크콘서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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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의생명공학과 진준오 교수, 울산대 의대와 공동 연구 성과 ‘TRIM28 및 RLIM 단백질’ 폐암 조기진단, 5년 생존률 예측…임상 적용 예정 세포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최신호 논문 게재 [2020-12-28] 한국인 암 사망률 1위로 꼽히는 폐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Biomarker)를 국내 연구진이 발견했다. ‘바이오마커’는 몸 속 세포, 혈관, 단백질, DNA, RNA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내는 생화학적 지표다. 영남대 의생명공학과 진준오(41, 왼쪽 사진) 교수가 울산대 의과대학 이창환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폐암 진단 및 5년 생존률 예측이 가능한 바이오마커 단백질을 발견했다. 폐암의 경우 초기에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는데다 조기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가 드물어 조기진단률이 20%에 불과하다. 현재 폐암 진단을 위해 바이오마커로 제시된 물질들이 존재하지만, 특이성과 민감성이 충분하지 못해 조기진단에 어려움이 있다. 폐암은 조기 발견 시 생존률이 80%로 높기 때문에 이번 연구 성과가 학계와 의료계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폐암환자 104명의 폐암조직과 정상조직에서 유의미한 농도차이가 나타나는 단백질 발굴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트림28(TRIM28)’이라는 단백질이 폐암조직에서 확연히 농도가 높다는 것을 알아냈다. 실제 트림28 단백질이 인위적으로 많이 만들어지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세포모델과 생쥐모델에서 폐암의 증식이나 이동이 심해지는 것을 확인했다. 추가적으로 연구팀은 트림28의 결합 단백질을 확인한 결과, 트림28에 의해 분해되는 표적단백질 RLIM을 알아냈다. RLIM은 대표적인 종양억제 단백질인 p53을 분해하는 MDM2를 분해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즉, 트림28이 RLIM을 조절하고, RLIM이 MDM2를 조절해 최종적으로 p53을 조절하는 연쇄 분해반응이 일어난다는 것을 세포와 동물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 연구팀은 폐암환자 101명의 조직샘플을 이용해 트림28 및 RLIM 단백질과 5년 생존률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TRIM28 발현양이 높고, RLIM의 발현양이 낮은 환자들의 5년 생존률이 현저하게 낮다는 것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폐암 조기진단을 위한 생화학적 지표이자 5년 생존률 예측을 위한 인자로 트림28과 RLIM을 이용하기 위해 향후 임상적 적용을 진행할 예정이며, 트림28과 RLIM을 조절할 수 있는 후보물질 발굴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사업, 기초연구실사업 등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이번 연구 성과는 세포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세포 사멸 및 분화>(Cell Death and Differentiation)’ 최신호(12월 17일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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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대신문 1661호-천마로를 거닌 사람] 이소정, 김은택 기자, 정유진 준기자 아이들의 첫 선생님, 김진태 동문(유아교육과 04학번) 영남대 유아교육과 최초 남자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 김진태 동문(유아교육과 04학번)은 공립 단설 유치원인 온빛유치원에서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우리 대학교 유아교육과 출신 남학생 중 최초로 공립유치원 교사로 임용되기도 했다. 이에 김진태 동문을 만나 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유치원 교사를 꿈꾸게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사촌 누나가 유아교육과를 졸업해 유치원 교사로 임용이 됐어요. 사촌 누나가 제가 아이에게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고 유치원 교사에 도전해 볼 것을 추천해 줬어요. 그래서 우리 대학교 유아교육과에 진학을 결심했어요. 유아교육을 전공하면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 재밌고 보람찬 일이라는 것을 느꼈어요. 대학 시절 본인은 어떤 학생이었나요? 요즘 말로 ‘인싸’였어요. 돌이켜 보니 학교에 다닐 때 인기가 많았던 것 같아요. 학과에 남학생이 저를 포함해 2명이다 보니 선배들과 동기들이 저를 많이 챙겨줬죠. 하지만 군대를 다녀온 후 현실을 직시하며 학업에 열중하다 보니 자연스레 학과 동기와 멀어지게 됐어요. 아르바이트(이하 알바)를 많이 했다고 들었습니다. 학과 공부를 하면서 유치원 교사가 되기 위해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그래서 자신감을 갖기 위해 알바를 시작하게 됐어요. 처음에는 주유소, 편의점 등 단순한 일들을 했었죠. 가장 기억에 남는 알바는 무엇인가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알바를 해 보고 싶어, 유소년 축구센터 알바를 하게 됐어요. 학과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이들에게 다가갔죠.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잘 따라줘 축구대회 준우승을 차지하게 됐어요. 아이들과 함께하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 하는 법을 배우게 됐고 자신감도 상승했어요. 대학 시절, 만났던 사람 중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사람은 누구인가요? 박인전 교수님이 저의 정신적 지주예요. 재학 당시 저에게 “넓은 캠퍼스를 누벼라”, “사립 유치원에서 실전 경험을 해라” 등 학교생활과 앞으로 제가 나아갈 방향에 있어 조언을 해 주셨어요. 그 덕분에 제가 이 자리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고 있는 것 같아요. 이 자리를 빌려, 박인전 교수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공립 단설 유치원에서 유치원 교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치원에서 어떤 일을 맡고 있나요? 유치원 교사들은 담임교사와 방과 후 교사가 있어요. 담임교사는 오후 1시까지, 방과 후 교사는 오후 1시부터 아이를 돌봐요. 저는 담임교사로 오전에는 아이를 돌보고 오후에는 학부모님과 상담, 유치원 행사 기획 및 준비를 비롯해 공적인 업무 또한 하고 있어요. 처음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한 본인만의 비법이 있나요? 저는 ‘근황 토크’를 주로 사용해요. 주말에 한 일, 가족 관계 등 아이들이 쉽게 말할 수 있는 질문을 해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해요. 유아기는 아이들의 인격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고 들었습니다. 아이들의 올바른 인격 형성을 위해 본인이 특별히 강조하는 것이 있나요? 배려심이에요. 인성 교육이 강조되고 있어요. 인성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배려심이라고 생각해요. 배려심을 통해 아이들은 타인을 존중하고, 질서를 지키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이용해 아이들이 배려심을 갖도록 가르치고 있어요.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 보니 친구들과 서로 다투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싸움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나요? 아이들별로 발달 속도가 달라, 각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달라요. 발달 속도가 비교적 빠른 아이들은 사회성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그러다 보니 싸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다툼을 중재하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나요? 다툼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지 않고자 노력해요. 예를 들어, 장난감이 한 개 있을 때 아이들이 서로 장난감을 차지하려고 다툼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요. 이를 방지하고자 장난감을 많이 구비하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 자체를 만들지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툼이 발생하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질문을 하면서 중재해 주고 있어요. 이외에도 아이를 가르치는 자신만의 비결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한 가지 놀이에도 아이들이 많은 의견을 내기 시작했어요. 이 과정에서 놀이에 자신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아이들은 감정이 상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민주적인 방법인 투표를 활용해요. 이런 방법을 사용하니, 아이들 스스로가 존중받는 느낌을 받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육아휴직을 한 후, 올해 2월에 복직하기 위해 유치원에 갔어요. 육아휴직하기 전에 가르쳤던 아이들이 졸업할 시기였어요. 그 아이들이 저를 기억하고 동화 ‘피리 부는 사나이’의 쥐처럼 1층까지 제 이름을 부르면서 계속 따라왔어요. 당시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기분이 좋았고, 뿌듯했어요. 현재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10년 후에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너 하고 싶은 것 해’라고 말해 주고 싶어요. 현재 가르치는 아이들이 6세예요. 10년 후면 16세로 곧 고등학교를 올라가기에, 응원해 주고 싶어요. 현재 유치원 교사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입니다. 아이가 유치원에 가서 어떤 활동을 하게 될지에 대해 잘 알고 있어 아이에게 유치원에서 하는 활동에 대해 미리 알려줄 때가 많이 있어요. 아빠가 한 이야기가 어린이집에서 현실로 이뤄지다보니, 아이가 저를 믿고 따라요. 이런 대화를 통해 아이와 관계가 돈독해지는 것 같아요. 공립유치원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유치원 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임용시험 준비법은 무엇인가요? 저는 임용시험을 준비할 때 계획을 세워 준비했어요. 융통성 있게 계획을 짰죠. 제가 할 수 있는 만큼의 분량을 정해서 매주, 매월, 한 해의 계획을 세웠어요. 어떨 때는 하루에 정한 분량을 채우기 힘들 때가 있어요. 그러면 무리해서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지 않고 목표치만큼 더 빠르게 보고 쉬었어요. 유치원 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이 유치원 교사가 되기 전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은 무엇인가요? 아이들을 위해서 헌신을 해야 하므로 소명 의식이 없으면 유치원 교사로 일하기 힘들어요. 최근 누리과정에서는 아이들의 마음으로 교육을 하는 것을 중요시해요. 따라서 저 스스로가 아이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이 중요해요. 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해 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최대한 많고 다양한 경험을 해 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선생님이 했던 경험을 아이들에게 말해주면 아이들이 관심을 두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을 추천해 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