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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경영학 융합연구 결실…의료정보과학 분야 국제 저명학술지 최신호 게재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의료 정보 관리’에 대한 의사·환자 태도 비교 연구 [2020-1-8] <왼쪽부터 경영대학 허용석 교수, 박재찬 교수, 의과대학 이재민 교수, 장민철 교수> 영남대학교 융합혁신전략연구소 산하 의료경영연구센터가 의학과 경영학의 융합연구를 통해 수행한 연구의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영남대 의대와 경영대 교수들이 학제 간 공동 연구를 통해 발표한 연구 논문이 의료정보과학 분야 국제 저명학술지 <저널 오브 메디칼 인터넷 리서치>(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 IF(영향력 지수)= 4.945) 최신호(2019년 12월 9일자)에 게재된 것. 이번 연구는 영남대 경영대학 허용석(44) 교수, 박재찬(41) 교수, 의과대학 이재민(42) 교수, 장민철(40)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영남대 의료경영연구센터 연구팀이 발표한 이번 논문은 ‘의료 정보 관리에 있어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태도(Attitudes Toward Blockchain Technology in Managing Medical Information: Survey Study)’에 관한 연구다. 연구팀은 의료 정보 관리에 있어서 블록체인 기술 사용에 대한 의사들과 환자들의 태도를 설문 조사를 통해 비교 분석했다. 연구팀은 “환자들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으나, 이에 비해 의사들은 부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번 연구에서 확인했다. 특히, 개원의, 봉직의, 의대 교수 등 의사 집단을 세분화해 봤을 때, 개원의가 봉직의나 의대 교수보다 블록체인 기술 사용에 대해 좀 더 부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의료 정보 관리에 성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술 사용에 대한 의사들의 부정적 태도를 개선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블록체인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다. 최근 의료 산업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이번 연구 결과가 더욱 주목된다. 이번 논문의 제1저자인 허용석 교수(영남대 의료경영연구센터장)는 “영남대 경영대학 융합혁신전략연구소 산하 의료경영연구센터를 통해 이루어진 이번 의학과 경영학의 공동 연구성과는 학제 간 융합 연구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면서 “영남대 의료경영연구센터에서는 블록체인 기술과 인공 지능 기술 등을 적용한 융합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의료 비즈니스 고도화 분야에서도 실효성 있는 연구 성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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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2학기 ‘비교과 학습활동 공모전’ 시상식 동아리, 멘토링, 인턴십 등 프로그램 참여 활동 카드뉴스·UCC에 담아 학생들과 자기 개발 성공사례 공유 및 확산 [2019-12-31] <YU Learning Award 시상식> 영남대학교 교육개발센터(센터장 김근호)가 12월 19일 YU Learning Award 시상식을 가졌다. YU Learning Award는 동아리, 스터디, 멘토링, 인턴십 등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활동한 경험과 성공 사례를 카드뉴스 및 UCC 형태로 제작해 공유하는 비교과 학습활동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에는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에 직접 참가한 학생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성장과정, 성공 사례 등이 담겨 있다. 교육개발센터는 제작 충실성, 작품 매력성 및 사례 확산성에 기준을 두고 심사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김지연(언론정보학과 4학년) 박진영(전기공학과 3학년), 장소민(영어교육과 3학년) 학생이 출품한 ‘당신에게 네덜란드란?’이라는 UCC 작품이 대상(오른쪽 사진)의 영예의 안았다. 이 작품은 6개월 동안 네덜란드 교환학생을 했던 지역에 대한 소개와 교환학생을 통해 얻은 성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를 준비하는 노하우 등이 담겨 있다. 높은 몰입감과 내용의 충실성, 비교과학습활동의 긍정적 전달 가능성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수상 작품은 영남대 교육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바로가기☞ http://ctl.yu.ac.kr/student/board.php?wd=10&menu_code=11 영남대 교육개발센터 김근호 센터장은 “대학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비교과 학습활동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히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산시키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학교 내에 있는 여러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와 참여 학생들의 성공사례 등을 학생들이 공유하고, 보다 많은 학생들이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대 교육개발센터는 2020학년도에도 학생들의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학습컨설팅, 학습법 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며, 비교과학습활동을 장려하고 학습성과에 대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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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중 교비 지원받아 해외자원봉사, 해외박람회 등 300여 명 해외 파견 글로벌 체험 기회 확대 위해 대학에서 적극 지원 [2019-12-27] <제38기 해외자원봉사단 발대식(2019.12.20)> 2020년 새해 시작과 함께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전 세계 곳곳으로 파견돼 글로벌 역량을 키운다. 이번 겨울방학 기간 중 300여 명의 영남대 학생들이 다양한 교비 지원 프로그램으로 해외로 파견된다. ‘해외자원봉사단’은 영남대의 대표적인 해외 파견프로그램이다. 2001년부터 지금까지 총 37회에 걸쳐 2,75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해외자원봉사단은 이번 겨울방학에도 제38기 해외자원봉사단 54명을 라오스, 베트남, 태국에 파견해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지난 20일 오후 3시 영남대 사범대학 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내년 1월 5일 각 국에 파견돼 2주간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에 파견되는 봉사단은 현지 초등학교 등에서 미술, 체육 등 교육활동과 벽화그리기 등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친다. 특히, 봉사단은 한국어 교육과 탈 만들기 등을 가르치며 문화교류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번 38기 해외자원봉사단으로 베트남에 파견되는 김종하(21, 무역학부 3학년) 팀장은 “대학 생활을 하며 다양한 해외 경험도 쌓고, 의미 있는 활동을 해보고 싶어 해외자원봉사를 신청했다. 과학, 미술, 위생, 문화교류 등 역할을 나눠 파견 전 여러 차례 모임을 갖고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2주간의 짧은 파견 일정이지만 현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우리나라와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오겠다”고 말했다. 영남대가 지난 여름방학부터 시행하고 있는 해외박람회프로그램도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이 해외 현지 박람회 등을 직접 찾아 전공 역량과 글로벌 마인드를 키운다. 해외 현장에서 창업 아이템 발굴 기회도 갖는 등 취·창업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22개 팀 54명의 학생들이 미국이나 유럽, 싱가포르, 일본 등으로 파견된다. <영남대 해외자원봉사단 현지 활동 모습> 영남대에서 지원하는 해외파견 프로그램 중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윈도우 투 더 월드'(Window To the World)도 빼 놓을 수 없다. ‘윈도우 투 더 월드’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스스로 주제를 설정해 해외로 떠나는 배낭여행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왕복항공료 등을 학교에서 지원한다. 지난 2002년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2,890여명이 세계를 누빈 데 이어 이번 겨울방학에도 120명이 2~3명씩 팀을 이뤄 유럽, 호주, 중국 등 세계 곳곳으로 떠난다. 'OPP'(Outbound Pilot Program)도 영남대가 자랑하는 교비지원 해외파견 프로그램 중 하나다. 유학에 관심이 있거나 해외 자매대학 교환학생 참여를 위한 사전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OPP는 지금까지 1,88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번 겨울방학에도 OPP를 통해 58명이 4주간 말레이시아로 파견돼 어학 실력을 키운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국제화 역량도 키우도 다양한 경험도 쌓길 바란다. 보다 많은 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로 나가 글로벌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대학에서 다양한 해외 파견 프로그램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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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광고 등 전국 36개 출품작과 경쟁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새마을’ 주제, 새마을운동의 태동, 산림개발 등 영상에 담아 최우수상, 장려상 등 외국인 유학생 2개 팀 수상…‘새마을’에 대한 이해도 높아 [2019-12-26]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원장 김기수)에서 수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새마을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위 영상)을 받았다. 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 주관으로 열린 ‘새마을 UCC 공모전’은 새마을정신을 알리는 UCC 제작 경연대회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의 주제는 ‘오늘을 더 소중하고 내일을 더 풍요롭게 하는 새마을정신’. 지난 9월부터 12월 1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접수한 결과, 드라마, 광고,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에서 총 36개 작품이 접수됐다. <제4회 새마을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들> 작품내용과 독창성, 스토리·편집 완성도, 유튜브 조회 수 등을 기준으로 1, 2차 심사를 거쳐 총 26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 쳉 마라디(25, Cheng Mardy, 캄보디아), 무하마드 널 시암시(30, Muhammad Nur Syamsi, 인도네시아), 응오 티엔 빈(29, Ngo Tien Binh, 베트남), 바수컬라 선디프(28, Basukala Sandeep, 네팔) 씨로 구성된 ‘Kmang Kmang’팀(위 사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Kmang Kmang’팀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새마을(Saemaul for the better world)’을 주제로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청도에 대한 설명과 1970년대 새마을운동의 태동기부터 새마을운동을 통한 산림개발과 대한민국 발전을 2분 남짓 짧은 영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쳉 마라디 씨는 “최근 대학 홍보팀에서 주관한 영상 콘텐츠 제작 과정을 이수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 대학원에서 배운 전공 지식과 이번에 습득한 영상 제작, 편집 기술이 접목돼 짧은 영상 속에 메시지를 담을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 함께 참가한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가나 출신 유학생으로 구성된 코피 사무엘(40, Koffie Samuel)과 아서 렉스포드(32, Arthur Rexford) 팀(오른쪽 사진)도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두 팀 모두 외국인 유학생들이지만 새마을을 전공하는 학생답게 대회에 참가한 다른 한국인 학생들보다 새마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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