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총장 이효수)가 11월 들어 명사초청 특강을 연이어 개최한다.

 먼저 5일에는 천정배 의원(前 법무장관, 사진)과 권도

엽 국토해양부 제1차관이 영남대를 찾았다.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인권교육연구센터의 초청으로 이날 영남대를 찾은 천 의원은 오후 1시 반부터 이과대학 강당에서 ‘민주주의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권 차관은 행정대학원 최고위정책리더과정에 초청돼 이날 오후 7시 반부터 행정대학원 209호(대구캠퍼스)에서 ‘국토해양의 주요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특강했다.

 6일에는 형태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 아래 사진)이 전자정보공학부의 초청으로 영남대를 방문한다. 형 위원은 이날 오후 4시부터 법학전문도서관 3층에서 ‘디지털 융합과 촉진’을 주제로 특강한다. 특히 이날 특강에서는 방송 관련법 개정 사항, 국내 방송시장 규모, 방송통신 융합 정부정책 등이 설명될 예정이다.

 9일에는 김학준 동아일보 사장이 영남대를 찾는다. 정치행정대학의 리더십 콜로키움에 초청된 김 사장은 이날 오후 4시 반부터 법정관 335호에서 ‘21세기 청년, 무엇을 꿈꾸며 살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특강한다.

 그리고 25일에는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등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주식투자전문가로 더 잘 알려진 박경철 안동신세계연합클리닉원장(왼쪽 사진)이 영남대를 방문한다. 영남대 의과대학 83학번 출신인 박 원장은 영대신문이 주최하는 ‘천마지성강연회’ 첫 강연자로 초청돼 이날 오전 11시 반부터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모교 후배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