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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News Room

해외자원봉사단 89명 8개국 파견 N

No.1962382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0.12.30 00:00
  • 조회수 : 15186

유네스코, 국제워크캠프와 자원봉사 공동 실시

글로벌 리더십 기를 수 있는 기회

[2010-12-30]

 

 이번 겨울방학 동안 영남대 학생 89명은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8개국에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한다.

 

 영남대(총장 이효수)는 30일 오후 법학전문도서관 대강당에서 제20기 해외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평균 4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이들은 1월 초부터 태국,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 방글라데시, 케냐, 인도, 멕시코 등 세계 8개국으로 파견된다.

 

 특히 UNESCO(유네스코), IWO(국제워크캠프기구) 등 국제기구와 영남대가 공동 추진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기초시설 보수, 나무심기 등 노력봉사는 물론, 현지 장애인 및 초등학생과의 문화교류와 에이즈 예방 캠페인,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방면에 걸쳐 다른 문화권의 젊은이들과 함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효수 총장은 해외자원봉사를 떠나는 학생들에게 “봉사활동을 통해 세계인과 친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매일 저녁 평가회시간을 갖고 주도적으로 토론의 시간을 가져보라. 글로벌 리더십을 기르고 인성,진취성,창의성을 갖춘 Y형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처럼 국제기구와 손잡고 해외자원봉사단을 파견하는 곳은 지역에서는 영남대가 유일하다. 전국에서도 유네스코와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는 곳은 영남대와 홍익대뿐이다.

 

 1월 19일 케냐를 향해 떠나는 남다현(기계시스템공학3년, 24)씨는 “기아와 에이즈에 고통받는 케냐인들을 위해 에이즈예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함께 나누면서 더불어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면서 “국적을 떠나 모두 한마음으로 전세계인과 친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