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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News Room

"직업훈련, 영남대 HRD사업단으로 오세요." N

No.1962318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 3차년도 평가결과 국비10억 추가 확보
지역 中企근로자 2만여 명 직업훈련 실시, 4차년도 사업비 80억여 원 투자

[2011-6-1]

  

 영남대 HRD사업단(단장 송동주, http://hrd.yu.ac.kr)이 노동부 지원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을 수행한 3차년도 실적 평가 결과, 올해도 1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이에 따라 영남대 HRD사업단은 2008년부터 사업에 참여해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추가 지원비를 확보해 4차 년도까지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확보된 국비는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장비 업그레이드에 사용될 계획이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대기업의 협력중소기업과 사업주 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철저히 교육 수요에 근거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 3차년도 평가는 전국 10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영남대 HRD사업단은 교육 내용과 실적, 장비 활용도 및 교육만족도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설계, 품질, 생산성 향상, 재무&회계 등 31개 교육과정에는 현대자동차 협력사, SL 등 지역 중소기업 58개 업체의 직원 5,600여 명 참가직업훈련을 받았다.

 

 ‘컴퓨터를 활용한 기계가공설계’, ‘산업기계활용’, ‘메카트로닉스 실습’, ‘카티아(CATIA)’ 교육 등은 특히 인기가 많은 교육과정이다. 메카트로닉스 실습 장비와 레이저 용접기 등 총 68가지의 최신설비 등 첨단기자재와 우수강사진으로 구축된 교육인프라에 대한 만족도는 아주 높다.

 

 교육과정에 참가한 자동차부품제조업체 SL근로자 김태욱씨(남·31)에 따르면 “최신설비의 실험실습 기자재를 골고루 갖춘 교육시설에서 우수강사진으로부터 배우는 전문 직업훈련교육은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하다. 특히 전 교육과정이 무료라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영남대 HRD사업단장 송동주(57, 기계공학부) 교수는 “대학은 현장실무에 보다 관심을 갖게 되고, 근로자는 새로운 기술과 정보에 대한 재교육을 무료로 받아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니 HRD사업은 서로 ‘윈-윈’하는 산학협동프로그램”이라고 평가하면서 “HRD사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형성된 대학과 기업의 상호신뢰와 파트너십은 청년취업난을 해소하고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